울산 울주군은 저소득층과 실업자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 및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2020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55명이다. 이들은 행정서비스 분야와 환경정화 분야 20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군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만 34세 이하 청년 일자리 지원자는 재산 또는 소득 기준 적용 없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5월11일부터 8월7일까지 3개월이다. 임금은 2020년 최저임금 8590원 기준으로 지급되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대표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일자리정책과(204·1355)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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