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에 봄바람은
금슬을 다투고
舞鶴春風琴瑟爭
(무학춘풍금슬쟁)
앞산은 비오니
산골물소리 성한데
南山雨水澗流盛
(남산우수간류성)
정원에 모란은
요염한 정을 피우니
庭園牧丹艶情發
(정원모란염정발)
흙집에 글선비는
문기가 얽히는구나
土屋書生文氣橫
(토옥서생문기횡)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무학산에 봄바람은
금슬을 다투고
舞鶴春風琴瑟爭
(무학춘풍금슬쟁)
앞산은 비오니
산골물소리 성한데
南山雨水澗流盛
(남산우수간류성)
정원에 모란은
요염한 정을 피우니
庭園牧丹艶情發
(정원모란염정발)
흙집에 글선비는
문기가 얽히는구나
土屋書生文氣橫
(토옥서생문기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