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 ‘크리에이터버스’는 최근 버추얼 유튜버가 등장하는 '아리멍뭉'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추얼 유튜버란 가상의 3D 캐릭터가 스트리머로서 직접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버츄얼(Virtual)’과 ‘유튜버(YouTuber)’를 합쳐 브이튜버(VTuber) 라고도 부른다. 실시간 3D 렌더링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캐릭터의 귀여운 외모와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버추얼 유튜버는 일본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대표적인 버츄얼 유튜버로는 구독자 수 274만 명을 보유한 '키즈나 아이'가 있다. 키즈나 아이는 VR 기술을 통해 콘서트를 개최하거나, 외국인 방일(訪日) 촉진 대사로 임명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키즈나 아이와 같은 버추얼 유튜버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바로 크레에이터버스가 지난 5월 선보인 ‘아리멍뭉’이다.
아리멍뭉 채널은 주인을 잃어버린 강아지인 ‘아리’가 주인을 찾아다니다 사람으로 변해 수인 학교에 입학한 후의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강아지 수인인 아리가 수인 학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전달한다는 게 기존 버추얼 유튜버와의 차별화 포인트다.
크리에이터버스 관계자는 "앞으로 '아리멍뭉' 채널은 아리의 학교생활 및 게임, 커버송, 라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아리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