官宦(벼슬관리)-이토민

넋 나간 관환은
상도에 변덕스럽고
魄飛官宦上都斑
(백비관환상도반)

얼빠진 문외한들은
고을에 번성한데
魂散外行鄕邑殷
(혼산외행향읍은)

동국에 정치판은
오직 비적들뿐이니
東國政壇唯匪賊
(동국정단유비적)

옛 공을 끌어 깨워서
다시 산을 옮기랴
往公提醒再移山
(왕공제성재이산)

[약력] 한시인 토민 이수우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 콘텐츠 연구소 연구원(전)
- 한국서예학회 회원
- 토민 금석학연구소 소장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