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 전경.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2차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에서 전체병원 4위, 영남권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하는지 등을 확인하는 평가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포함) 154기관에서 입원했던 총 2만3924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경험 5개 영역(간호사서비스, 의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과 전반적 평가 1개 영역에 대해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울산대병원은 △간호사서비스 90.41점 △의사서비스 85.90점 △투약 및 치료과정 87.35점 △병원환경 89.76점 △환자권리보장 84.10점 △전반적 평가 88.08점으로 총 6개 항목에서 모두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평가결과를 받았다.

심홍보 울산대병원 적정진료관리실장은 “환자만족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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