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3일부터 소진 시까지 복지재난지원금 선불카드(10만원)를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9일 기준 현재까지 지급률은 68%(140명) 수준에 그치고 있다.

복지재난지원금 선불카드 지급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해외 거주 유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 등록되어 있는 청소년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되고, 센터를 처음 방문하는 미등록 청소년의 경우 최종학력증명서(제적증명서, 정원 외 관리증명서, 미진학·미취학 사실확인서 등) 1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된다.

단 보호자가 대리 신청 시 최종학력증명서, 청소년 및 학부모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출입국사실확인서를 지참해야 된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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