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시세가 고공행진하면서 최근 골드바나 실버바 등 안전자산을 통한 재테크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국내외정세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금값시세 및 은시세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 된다.
 
예전에는 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많이 하였고 중량도 적지 않아 금을 사는데 있어 부담스러웠지만 최근에는 1g부터 시작하는 미니골드바 및 은행을 통한 금통장이나 증권사를 통한 금펀드 등 금을 접할 수 있는 루트가 더 다양해졌다.
 
종로에 위치한 한국표준금거래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전세계적으로 안전자산의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금값시세가 많이 상승하였으며, 골드바와 실버바 역시 영향을 받아 현재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최근에는 금매입은 물론 구매에 대한 문의상담도 함께 늘어 금거래량 역시 예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국표준금거래소는 골드바 실버바를 직접 구매하는 방법 외에도 간편하게 앱을 통해 국제금시세에 맞춘 KGS안전자산이라는 상품도 같이 출시하여 금거래 방법의 다양화로 금 구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권 기자 lsg697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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