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홀몸어르신 50가구에 명절 추석맞이 행사로 기획

 

울산여울로타리클럽은(회장 김인향) 28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눔꾸러미는 햅쌀, 통조림, 레트로트 식품, 위생용품 등 방역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울산광역시 저소득 홀몸어르신 50가구에 다가오는 명절 추석맞이 행사로 기획됐다.

 

나눔꾸러미 선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늘 외로웠는데 찾아와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 상자를 받아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인향 울산여울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한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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