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평생교육원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국민행복카드 등의 문화복지국비지원 카드가 없거나 이미 비용을 소진한 것과는 무관하게 교육원 자체이벤트로 사회복지사자격증, 보육교사자격증 등의 관심자에게 추후 관련 분야 업무준비 시 활용가능한 19종의 심리상담사자격증, 14종의 지도사자격증, 8종의 전문가자격증 무료교육을 지원 중에 있다.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해당 교육은 나이, 지역 등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최대 3과정의 교육비 90만원 전액이 면제된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즉시 적용되며 학습자는 4~6주의 온라인교육을 통해 해당 자격증의 취득조건이 충족되면 시험응시와 함께 ‘자격기본법령’에 의거한 1급과 2급 자격증을 동시 취득하게 된다.

교육원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는 최근 교육원이 고객만족 퍼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감사기념으로 기획되었다.”라며 “문화누리카드 외 고용노동부 국민내일배움카드와 취업성공패키지 등의 국비지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바우처카드 비용을 이미 소진했다 해도 해당 자격강의에 관심있는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격차해소와 문화예술·여행·체육 등의 지원을 위해 발급되는 카드로 2005년부터 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허나, 2020년 기준 1인 당 연간 9만원만 제공되어 활용에 한계가 있어 이에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비용과는 별개로 자체지원을 통해 학습자의 자기계발과 스펙업을 돕고 있다.

문화누리와 연관되어 있는 사회복지사란 사회복지학적 지식을 활용한 사회사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분석, 판단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 실행하는 직업이다. 예전에는 명칭이 사회복지사업종사자 또는 사회사업종사자, 사회사업가였으나 1983년 5월부터 사회복지사로 규정되어 불리고 있으며 업무 시 최소 사회복지사 2급자격증 취득은 필수요소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관련 추천자격증 종류 중 방과후지도사자격증과 베이비플래너자격증은 아이돌보미, 베이비시터 등의 아이돌봄서비스와 유사한 특징을 가져 보육교사자격증 및 유치원정교사자격증과 함께 취득할 경우 관련분야의 직무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베이비페어와 초등방과후교실 등의 기관에서 활용되는 코딩교육지도사는 논술 및 체험학습 등의 과정을 익힐 경우 어린이집·키즈카페·스터디카페 등으로 취업범위 확장에도 활용된다.

동시에 아동심리상담사자격증과 특수아동지도사 과정은 아동심리학을 기반으로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지원과 특수아동의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가 자격과정으로, 지역 별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아동심리상담센터 등에서 일일강사로 활동하기 수월한 직무능력을 증명하는 수단으로써 활용할 수도 있다. 심리분석상담사자격증 과정은 다양한 심리상담기법을 비롯한 에고그램테스트와 애니어그램테스트 등의 심리검사 도구 활용법도 배울 수 있다.

미술심리상담사자격증과 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 과정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매개체들로 구성되어 있어 홈플러스·이마트 문화센터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의 보조로 활동하기 수월하며, 누구에게나 접근성이 용이한 이점이 있다. 이처럼 무료교육자격증은 예술적 재능이나 예체능 분야로 전문화된 지식교육과정을 습득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독서습관함양으로 집중력 높이는 방법을 코칭하여 언어교육 및 비속어 예방을 돕는 독서지도사자격증, MBTI성격유형·무료검사 등의 직업적성테스트를 통해 내담자의 진학컨설팅을 돕는 심리상담사자격증 종류가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41종자격증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한 이번 무료교육 이벤트는 스펙업과 자기계발에 관심 있다면 누구라도 연령·성별·지역과는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원 홈페이지의 취업정보센터를 방문하여 1365자원·VMS사회봉사활동인증센터에서 제공하는 봉사활동 정보를 포함해 여타의 취업정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인구직 채용정보까지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무료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와 홈페이지 내 1:1게시판, 네이버톡톡,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 가능하며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샘플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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