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2020재능기부 기간을 맞이하여 교육원 내 44종의 다양한 자격과정의 온라인무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육아 관련 업무인 아이돌보미와 의료계열 업무인 간호조무사, 복지 분야 업무인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각 종 케어업무에 필요한 심리상담사자격증 및 아동, 청소년의 학습인성코칭에 해당되는 지도사자격증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교육은 선착순 300명에게 지원되는 이벤트로 최대 3개 자격증의 수강료 90만원 전액이 면제된다. 강의 관련 교재와 시험대비 파일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학습자는 최대 6주의 교육일정을 통해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신청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수강신청 전 홈페이지에서 각 과정 별 강의계획서 및 1강에 대한 맛보기샘플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개강일 이후 LMS(학습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습자는 카카오톡과 유선 등으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받는다.

아이돌봄서비스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우리 가족의 행복돌보미를 뜻하며, 가정의 아이돌보미를 지원하여 아이의 복지증진과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간호조무사란 고등학교 이상 학력자가 일정 시간의 간호조무사 교육을 이수하고 국시원에서 시행하는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자격인정을 받은 자를 말한다. 간호조무사자격증 취득자는 환자의 신체뿐 아니라 아픈 마음의 치유를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사자격증 기법 등을 배우기도 하며 그로 인해 동일한 의료직종인 간호사, 임상병리사, 요양보호사 역시 자기계발과 업무에 활용 가능한 심리상담사자격증을 선호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자격증의 경우 ‘자격기본법’의 효력을 발휘하며 자격기본법에 따른 자격증은 법적으로 취득제한이 없다. 즉, 케어업무 희망자 외에도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무료지원이 가능하며 고졸 취업준비생, 알바·인턴 대학생, 회사원 및 경력단절여성과 함께 시니어 중장년재취업 희망자 등 나이와 지역제한 또한 두지 않고 있다.

이에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Q-Net)과 대한상공회의소의 국가전문기술자격증 취득자도 취업이력서 상에 스펙업 기재를 위해 해당 자격증 무료교육을 신청 중에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의 사회복지사자격증과 보육교사자격증 관심자 또한 마찬가지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관련 자격증으로는 엄마표 미술놀이와 모래놀이세트 등을 통한 놀이치료기법을 교육하는 놀이심리상담사, 아이들과의 대화기법을 배우는 아동심리상담사, 청소년생활에 대한 고민상담법과 학교부적응에 대한 사례 등을 알 수 있는 청소년심리상담사, 청소년기 진로선택을 돕는 인적성검사 등의 검사도구 교육 관련 청소년진로상담사, 왕따·사이버불링 등 신체·언어 등의 학교폭력 사례와 해결방안을 돕는 학교폭력예방상담사가 있다.

또한 몬테소리교구와 엄마표미술놀이 등의 가베교구를 활용하는 가베지도사,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관심자와 독서록/독후감 쓰는 법 등 독서능력 향상을 돕는 독서지도사, 보육교사자격증 취득과 함께 초등돌봄전담사 업무에 활용가능한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유아영어 관련 교육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등을 교육하는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 메타인지에 대한 의식개선과 동기부여 및 능동적인 학습을 돕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자격증이 관심받고 있다.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 후 요양병원(요양원)과 실버타운 등에서의 노인성 치매초기증상과 남성여성갱년기증상의 치유를 돕는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 및 콜라주·점토 등과 함께 그림심리테스트를 통한 미술치료기법 교육으로 전 연령대의 치유를 돕는 미술심리상담사가 있으며 아이돌보미와 간호조무사 업무에 활용되는 모든 자격증종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끝으로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온라인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취업실무특강, 취업정보센터 동시 운영과 함께 모든 교육과정의 컨텐츠를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평생교육원인 점을 인정받아 최근 개최된 2020고객중심 브랜드시상식에서 온라인평생교육시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무료교육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카카오톡과 대표전화문의 등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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