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술협회가 주최하는

울산 스트릿 매직페스티벌

11월1일 태화강국가정원서

▲ 울산시마술협회는 11월1일 태화강국가정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제1회 울산 스트릿 매직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사진은 트릭아트 마술체험.
오는 주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서 화려한 마술쇼가 펼쳐진다.

울산시마술협회는 11월1일 오후 1시 태화강국가정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제1회 울산 스트릿 매직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영규, 박병훈, 허정욱 등 울산에서 활동 중인 마술사들을 비롯해 ‘저글맨’으로 유명한 오장욱, 벌룬매직을 선보이는 도민영, 길거리마술사 원태윤 등을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아슬아슬하고 유쾌한 저글링, 어린이를 위한 코미디 마임매직 등 서로 다른 예술장르의 협업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울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트릭아트 마술체험을 마련한다. 가족과 함께 공중부양, 신체분리 등 트릭아트 체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정병구 울산시마술협회장은 “여러 장르 예술이 마술에 가미돼 남녀노소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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