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술협회가 주최하는
울산 스트릿 매직페스티벌
11월1일 태화강국가정원서
울산시마술협회는 11월1일 오후 1시 태화강국가정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제1회 울산 스트릿 매직페스티벌’을 마련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영규, 박병훈, 허정욱 등 울산에서 활동 중인 마술사들을 비롯해 ‘저글맨’으로 유명한 오장욱, 벌룬매직을 선보이는 도민영, 길거리마술사 원태윤 등을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아슬아슬하고 유쾌한 저글링, 어린이를 위한 코미디 마임매직 등 서로 다른 예술장르의 협업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울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트릭아트 마술체험을 마련한다. 가족과 함께 공중부양, 신체분리 등 트릭아트 체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정병구 울산시마술협회장은 “여러 장르 예술이 마술에 가미돼 남녀노소 재미있고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석현주 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