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따내

▲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약사중 선수단.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약사중은 지난 27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공기소총 부문 단체전에서 김고운(3학년), 김현지, 허서인, 김유림(이상 2학년)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해 1842.3점을 기록하며 경북체중(1839.4점)과 온양여중(1832.5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고운은 개인전에서도 622.8점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추가로 목에 걸었다.

박영희 교장은 “장기간 코로나 상황에서 훈련의 기회와 시간 조차 부족한 가운데 거둔 우수한 성적은 꿈을 향해가는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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