暗香寒露( 한로에 은은한 항기)-이토민
푸르고 생생한 차닢은
무서리에도 반듯하고
綠生茶葉薄霜銘
(녹생다엽박상명)
방금 핀꽃은 눈꽃같아
근심과 한을 물리치니
初綻雪花愁恨屛
(초탄설화수한병)
한가로운 가을 바람은
산정에 너그러운데
閑靜素風山頂綽
(한정소풍산정작)
은은한 향기 찬이슬에
문 뜨락 가득하구나
暗香寒露滿門庭
(암향한로만문정)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暗香寒露( 한로에 은은한 항기)-이토민
푸르고 생생한 차닢은
무서리에도 반듯하고
綠生茶葉薄霜銘
(녹생다엽박상명)
방금 핀꽃은 눈꽃같아
근심과 한을 물리치니
初綻雪花愁恨屛
(초탄설화수한병)
한가로운 가을 바람은
산정에 너그러운데
閑靜素風山頂綽
(한정소풍산정작)
은은한 향기 찬이슬에
문 뜨락 가득하구나
暗香寒露滿門庭
(암향한로만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