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雪(소설)-이토민
대나무 무성하니
싸늘한 비는 기대고
竹茂凉雨凌
(죽무량우릉)
강 뚝에는
찬 바람이 엉기는데
江畔冷風凝
(강반냉풍응)
물과 물고기는
뜬 다리에 활기차니
魚水渡橋活
(어수도교활)
무성한 갈대 숲에
황로는 응하는구나
蘆叢黃鷺應
(로총황로응)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小雪(소설)-이토민
대나무 무성하니
싸늘한 비는 기대고
竹茂凉雨凌
(죽무량우릉)
강 뚝에는
찬 바람이 엉기는데
江畔冷風凝
(강반냉풍응)
물과 물고기는
뜬 다리에 활기차니
魚水渡橋活
(어수도교활)
무성한 갈대 숲에
황로는 응하는구나
蘆叢黃鷺應
(로총황로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