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2주년을 맞아 3월1일 615울산본부는 기억,행동,자주 라는 제목으로 울산대공원 평화의소녀상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3.1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시민사회단체의 대표자 30여 명이 모여 민족자주선언문을 낭독하고 각시탈퍼포먼스를 통해 일본과 미국등 외세에 굴함없이 자주의 한반도를 만들자는 선언을 했다.

 

또 615울산본부는 3.1대회를 준비하면서 한반도 전쟁연습 반대, 평화실현의 뜻을 담은 울산시민 1000명의 평화전구서포터즈를 모집했고 이날 행사에서 평화전구 점등식도 진행했다.

 
 

평화전구는 울산대공원 동문 평화의소녀상 옆에 자리잡고 3월1일부터 7일까지 불을 밝힐 계획이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3.1대회인 만큼 주변행사로 한반도 단일기와 태극기만들기, 독립운동가커피 무료나눔, 평화비즈목걸이나눔, 재일동포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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