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카타르 의원친선협회장인 이채익(울산남갑)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국회의원 집무실에서 무함마드 알 하이키 주한 카타르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국·카타르간 다양한 현안을 논의(사진)했다.
한국·카타르 의원친선협회장인 이채익(울산남갑)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국회의원 집무실에서 무함마드 알 하이키 주한 카타르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국·카타르간 다양한 현안을 논의(사진)했다.

하이키 대사는 “카타르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수출국이자 한국 에너지의 30% 이상을 공급하고 있고, 한국은 카타르에 있어 40억불 규모의 제2 교역대상국이다. 양국 관계가 매우 돈독하다”며 “지난해 현대, 삼성, 대우 등과 200억 달러 규모의 LNG수송선 100척 건조계약을 체결하는 등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인프라 건설에 한국기업이 참여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채익 의원은 “향후 양국의 에너지, 경제 분야 교류 협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국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카타르를 직접 방문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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