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활동이 실질적인 결과물로 증명되는 건강한 환경단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 장수진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회장(왼쪽)이 송철호 울산시장으로 부터 표창패를 받고있다.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회장 장수진)는 22일  '29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울산광역시장으로 부터 하천정화활동과 수자원보전의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패를 받았다.

장수진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 회장은 "태화강 수생태계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 회원들에게 먼저 수상의 기쁨을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 수중의 생태교란종 퇴치 등 환경보호활동이 실질적인 결과물로 증명되는 건강한 환경단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 장수진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장(왼쪽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송철호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편 대한수중환경보호협회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울산시 수계인 태화강 지류인 무동교 선바위 삼형제바위 반천교 하부 일원 및 회야강에서 일회 약 30Kg 정도의 생태교란종인 배스와 블루길, 황소개구리 등을 퇴치해오고 있다. 수중환경보호 뿐만 아니 강주변 청소 및 환경감시 안전관리 홍보 및 교육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한 민물 뿐만아니라 불가사리 퇴치 및 바다 수중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강을 비롯한 민물뿐만 아니라 바다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는 환경단체이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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