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고대의 풍경-한국문화예술사 - 전호태 울산대 교수

▲ 전호태 울산대 교수

경상일보 제3기 로고스칼리지가 오는 4월26일부터 과목별로 차례로 개강한다. 한국고대사를 비롯해 동양철학, 서양철학, 연행록, 한국미술, 건축과 도시, 글쓰기, 영화 등 총 8과목이다. 각 과목별로 어떤 강의인지 차례로 소개한다.

제3기 로고스칼리지는 한국사 중 고대사를 중심을 한 문화예술사 강의를 처음으로 개설한다.

강의는 울산대 전호태 교수가 맡는다. 전 교수는 고구려 고분벽화를 한국 문화사와 미술사의 주요한 연구 분야로 자리잡게 한 학자로서 우리나라의 암각화와 고구려 고분벽화, 중국고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문화예술사를 넓고 깊게 다루는 글을 많이 발표해왔다.

이번 강의에서는 고대인들이 남겨놓은 유적과 유물들을 시대순으로 살펴보며 그들의 인식과 사회문화를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줄 예정이다.

전 교수는 “고대 한국의 문화예술이 보여주는 개성과 보편성 인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교수는 서울대 국사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를 거쳐 울산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암각화학회 회장과 울산대박물관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고대에서 도착한 생각들> <고구려 벽화고분의 과거와 현재> 등 다수가 있다.

강의는 4월28일부터 매주 수요일(10주간) 오후 7시부터 8시40분(100분) 경상일보 8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 2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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