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서 52㎏급 정상 자리에

이시준 80㎏급 동메달 따내

▲ ‘제31회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복싱대회’에서 입상한 농소중 복싱부 학생선수들.
울산 북구 농소중학교(교장 문성인)는 제31회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복싱부 소속 학생들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12일까지 충남 청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농소중 이윤서(2년)는 52㎏급 결승전에서 대구 학남중 3학년 선수를 5대 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80㎏급에서는 이시준(1년)이 동메달을 따냈다.

문성인 교장은 “복싱부 학생선수들은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에도 학교 정규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행하면서도 방과후 훈련에 충실히 참여했고, 학교에서는 가능한 범위 내 학생훈련을 적극 지원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침을 준수하며 학교체육 활성화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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