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본부장 최정훈)은 농번기 인력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14일 북구 상안동 일원에서 ‘2021년 울산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진행했다.
울산농협(본부장 최정훈)은 14일 북구 상안동 일원에서 ‘2021년 울산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제한 등으로 농번기 인력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도농교류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농협은 영농지원 취지에 대해 설명했으며, 인근 사과 농가에서 사과 적화 및 수분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고향주부모임에서는 밥차를 운영해 농업인과 일손 인력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최정훈 본부장은 “최근 농업·농촌이 코로나와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농협의 영농지원 활동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 전반에 농촌일손돕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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