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울산박물관과 울산도서관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를 마련한다.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2021년 울산박물관 보물탐험대’를 운영한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어린이 탐험대가 되어 박물관에 숨겨져 있는 울산의 보물을 찾아 스탬프 활동지를 완성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참여 사진 등의 후기를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리면 30명을 선정, 6월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의 교구를 제공한다. 문의 229·4721.

울산도서관도 5일부터 30일까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다양한 도서 접근 기회를 제공해 적극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한 그림책 원화 전시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엑스레이’그림책을 주제로, 공룡 환자와 의사의 대화를 통해 듣는 다양한 공룡들의 사연과 실감나게 그린 엑스레이 그림들을 전시해 공룡들의 특징과 생태를 재미있게 알려준다.

전시 도서는 이자벨 시믈레르의 ‘한밤의 박물관’, 비타컴의 ‘공룡아, 넌 어떻게 살았어?’, 데이비드 오의 ‘공룡 대백과’등 총 10권이다. 도서 전시뿐만 아니라 독후활동지 작성과 ‘공룡과 함께 찰칵!’(포토존) 운영을 통해 추억 쌓기 등도 제공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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