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다른 곳들에 비해 매매가격이 높은 편에 속하고 일률적으로 지어지고 있지만 각종 공용시설이 배치되는 등 생활편의성이 높고 인근에 대형병원이나 마트 등이 위치하여 입지조건들이 우수한 곳들이 많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았다.

최근에 지어지는 신축빌라들은 다채로운 인테리어와 아파트 못지 않은 공용시설을 자랑하고 부담이 적은 매매가격이 형성되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기본옵션으로 각종 가구들이나 전자제품을 제공한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요소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신축빌라는 빠른 속도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와 함께 빌라전세 및 신축빌라매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수요자들도 늘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안전하게 거래를 진행하기 위해선 믿을 만한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수요자들 사이에서 믿을 만한 신축빌라 중개업체로 알려진 ‘빌라몰’ 이승일 대표가 업체선정을 위한 노하우를 전해왔다.

이승일 대표는 “최근 발생 중인 피해사례들은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신뢰를 받고 있는 업체들과 유사한 상호의 업체들이 일으키고 있다.”라며 “유사상호 업체들은 올바르지 못한 정보들을 쏟아내어 수요자들의 혼동을 초래하고 있으나 일반적인 수요자의 입장에서는 모든 정보들을 구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믿을만한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업체를 선정하기에 앞서 상호명을 혼동하는 일이 없어야겠고 저렴한 분양가나 당일 계약 시 지원하는 혜택 등을 강조하는 곳은 문제가 있는 곳일 가능성이 높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빌라몰은 수요자들이 허위매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인천 및 수도권 인근의 신축빌라 시세들을 알려왔다.
 
빌라몰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석남동, 검암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8천~2억7천만원, 마전동, 경서동과 당하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4천~2억5천만원, 일산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0~86㎡(방3욕실2)를 기준으로 덕이동과 성석동 신축빌라 분양과 가좌동 현장이 1억4천~2억7천만원에 거래된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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