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울산 정관암(주지 대활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미소상’을 제정했다. 해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소를 잃지않는 3명을 선정해 각각 상금 100만원의 시상하게 된다.

이 상은 힘들고 어려운 시대일수록 ‘웃음을 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은 경우라고 판단되면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한편 정관암은 해마다 8월 절 마당에서 차와 시, 노래가 함께하는 ‘차·시·락의 밤’ 행사를 개최해 왔다. 또 울산지역 음악연주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올해의 연주인’상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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