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내 전광판에 시장 광고

시장 LED판에 경기일정 홍보

▲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남구 야음상가시장 상인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남구 야음상가시장 상인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울산과 상인회는 상호 홍보를 위해 경기장 내 가맹점 전광판 광고, 시장 내 경기일정 LED 광고를 송출하며 홍보 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야음상가시장 내 3곳에 울산의 홈경기 일정 LED 광고가 상시 게시되며 상인회 소속 150개 점포에는 구단의 홍보물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울산 홈경기 당일 유니폼과 응원 깃발을 소속 점포에 내거는 등 홈경기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울산은 K리그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한 상인회 소속 업체 광고를 송출하고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인회 가맹점을 홍보하게 된다.

지난 4월 젊음의 거리 상인회에 이어 지역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게 된 울산은 앞으로도 프렌즈샵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오랫동안 울산 시민과 함께해온 야음상가시장과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 울산 현대와 야음상가시장 모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관광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