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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울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총 24명(울산 2223~2246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13명, 동구 3명, 울주군 6명 등이다. 확진자 24명 중 확진자 19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이며, 이중 4명은 가족 간 전파로 추정된다. 특히 9명은 자가 격리하던 중에 이뤄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학교 현장에서도 감염이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8~9일 초·중·고교 8곳, 병설유치원 2곳에서 학생 10명과 교사 2명 등 12명이 확진됐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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