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시교육청 SNS에

외국어 등 순화해 댓글로 제안

▲ 울산시교육청 / 자료사진
울산시교육청은 올바른 우리말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쓰기’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말 다시쓰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외국어, 비속어, 지나친 축약어 등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어 다시 써보는 활동이다.

‘우리말 다시쓰기’는 평소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와 ‘온라인 클래스’ 등 교육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어 쓰기를 제안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10일부터 16일까지다. 시교육청 SNS(페이스북)에 접속해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심사 후 선정된 다시 쓴 우리말은 학교에 재 안내해 학생들이 사용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바른 말글 사용과 실천으로 바른 얼을 가진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시나브로 말·글·얼’ 교육을 목표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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