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연간 목표액인 3조4천억원을 8.7%나 초과달성한 것이기도 하다.
지역별로는 부산지역이 1조7천5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경남지역이 1조6천300억원으로 14.7%, 울산이 3천106억원으로 7.8% 각각 증가했다.
신보 부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같은 보증지원 실적의 증가는 지난해 9월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게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실시한데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보증수요가 꾸준히 늘어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도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차원 높은 보증지원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