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이 잇따라 여행상품을 내놓는 한편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꼼꼼하게 살피면 좀 더 알뜰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삼성카드는 "보성녹차밭과 매화마을 기차여행", "지리산온천과 쌍계사 십리벚꽃" 등 12개 봄맞이 국내 여행상품을 4만5천~24만9천원에 판매중이다.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는 3개월 무이자 할부 및 결제대금의 0.5%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LG카드도 4인 가족여행상품으로 제주도(13만4천원), 우도(17만4천원) 등을 내놓았다. 또 "일본 도쿄 반딧불이 투어"와 태국 푸켓, 발리 등 해외여행상품을 22만9천~59만9천원에 판매중으로 이들 상품에 대해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주말여행상품으로 "화사한 벚꽃의 향연 진해 벚꽃 군항제"와 "푸른 동해바다 경포호 벚꽃", "대관령 양떼목장 추억만들기" 등을 3만원대에 선보이고 있다.
 비씨카드는 다음달 6~7일 제주도 유채꽃과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50% 할인을 해준다.
 다음달 말까지 "KB카드와 함께 하는 에버랜드 튤립 축제"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KB카드는 모든 회원들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5천원 할인해준다. 신한카드도 디오·마이센서·플래티늄 카드 회원들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절반가에 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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