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22일부터 5월14일까지 한시적으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후보자의 선거비용 관리를 위한 "당선기원 골드통장"을 판매하기로 했다.
 "당선기원 골드통장"은 후보자 선거비용의 수입과 지출을 담당할 회계 책임자의 명의로 개설이 되며, 예금 종류는 보통예금으로 개설된다. 회계 책임자의 실명확인증표만 있으면 개설이 가능하다.
 이 통장에 가입하게 되면 5월14일까지 송금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 제사고 신고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고, 계좌 입·출금 내역 조회 요청시 예금거래 내역 증명서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경남은행 우수고객 이상의 주요고객이 사용하는 골드통장으로 거래를 할 수 있어 주요고객이 이용하는 상담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당선을 기원하는 뜻으로 "제17대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통장에 새겨진다"며 "이 예금에 가입한 모든 후보자가 당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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