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25일 오전 11시 본점 14층 소회의실에서 제42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어 오후 3시에는 본점 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경남은행장으로 선임된 정격득 신임 은행장의 취임식을 갖는다.〈관련기사 10면〉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는 제42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등을 승인하고 주당 5%의 배당(주당 250원)을 하기로 결정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총 자산은 10조9천900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0.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852억원을 달성,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이와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정경득 신임은행장 후보를 공식 선임하고 상근감사위원으로 김성춘 금융감독원 부국장 검사역을 선임할 예정이다.
 사외이사에는 한기철, 허진호, 김홍범이사가 그대로 유임되고 박시룡 사외이사가 새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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