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오는 26일부터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3대 이동통신사와 제휴해 전국 4천500개 점포에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농협은 모바일뱅킹을 통해 계좌이체, 공과금 수납 등 인터넷뱅킹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은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농협점포에서 IC칩을 교부받아 자신의 휴대전화에 부착하면 된다.
 그러나 점포마다 하나의 이동통신사 휴대전화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모바일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고객이 소유하고 있는 번호를 취급하는 점포로 찾아가야 한다.
 한편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석윤)는 16일 오후 2시30분 지역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모바일서비스에 대한 정보교환 및 추진대책 수립을 위한 "IC칩 모바일뱅킹서비스 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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