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만든 ‘우리 가족 파우치’… 울산중구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행사 성료
8가정 21명 참여… 가족 유대감 높이는 힐링 체험의 장 올해 총 382명 참여하며 가족사랑 프로그램 호응 이어져
2025-11-15 배정환 기자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는 15일 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핸드메이드 파우치 클래스’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8가정, 총 21명이 참여해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우리 가족 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족사랑의 날’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됐다.
체험활동 11회와 캠페인 1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80가정, 382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선자 센터장은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참여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쌓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