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권리옹호캠프 자립 정책제언 전달식

2025-11-12     권지혜 기자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아동권리옹호캠프 자립 정책제언 전달식을 열고 아동의 권리 증진 및 정책 반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1일 울산시의회 의장실에서 아동권리옹호캠프 자립 정책제언 전달식을 열고 아동의 권리 증진 및 정책 반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영해 시의원, 이윤미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아동권리옹호캠프 참여 아동 대표가 참석했다. 대표 아동이 아동친화도시 자립정책에 관한 정책 제언문을 직접 전달했다.

정책 제언에서는 아동·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자립지원센터의 보편화, 심리상담 인프라 확충 및 접근성 개선 등이 포함, 아동들의 권리와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영해 시의원은 “아동의 시선에서 직접 제안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언된 내용들이 울산시의 아동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