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최초 11개 구단 참가…D리그 21일 개막
현대모비스, SK와 개막전
2025-11-14 연합뉴스
프로농구 2군 리그인 KBL D리그가 21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울산 현대모비스, 수원 kt-대구 한국가스공사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2025-2026 KBL D리그는 역대 처음으로 10개 구단이 모두 참가한다.
국군체육부대를 포함해 11개 팀이 팀당 예선 12경기씩 총 66경기를 2026년 3월10일까지 치른다.
참가팀이 늘어나면서 플레이오프(PO) 방식이 바뀌었다.
1군 리그와 동일하게 예선리그 상위 6개 팀이 PO에 오르며 상위 2개 팀은 4강 PO에 직행한다.
단, 결승과 3, 4위전을 포함해 PO 경기 모두가 단판으로 치러진다.
예선리그와 PO 모두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1000만원을, 3위 팀에는 600만원을 각각 준다.
최우수선수(MVP)는 300만원을 받는다.
D리그 경기 관전은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할 수 있다. 경기는 KBL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치지직에서 생중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