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위한 ‘우리 부부 행복 찾기’ 진행

울산중구가족센터가 국제결혼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한 ‘우리 부부 행복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기로 운영되며, 국제결혼가족 부부 4가정이 참여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가 서로의 기질과 성향을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부부는 TCI 기질검사를 통해 자신과 배우자의 타고난 특성을 파악하며 소통의 폭을 넓히고, 아로마 테라피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한 한 부부는 “교육을 통해 서로의 성향을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선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국제결혼가족의 안정적 관계 형성과 행복한 가정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우자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