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울산·경남본부, 지역 복지시설 6곳에 3천만원 물품 지원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전달식 열어 상생 의지 확인 각 시설에 500만원 상당 TV·냉장고 등 환경 개선 물품 전달
2025-11-19 배정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가 울산·경남 사회복지시설 6곳에 총 3천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는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합동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엔 김치규 울산경남지역이사, 김선곤 지역본부장, 관내 금고 이사장, 수혜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MG지역희망나눔재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침체로 노후화된 공동체 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80개 시설에 4억원 규모로 지원이 진행됐고 울산·경남 지역엔 TV, 냉장고, 안마의자 등 각 500만원 상당 물품이 전달됐다.
특히 지역 금고가 직접 기관을 발굴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치규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이사는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이 기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