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바트카페,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성공적 참여…친환경 ‘울산컵’ 운영으로 호평
울산 기반 음료 브랜드 갈바트카페(GALVAT CAFE)가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5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5)’에 공식 음료 판매 부스로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AI·2차전지·미래 모빌리티·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산업을 핵심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총 430여 개 기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산업·기술 중심의 전시 구성에 식문화 요소가 더해지며 참관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갈바트는 행사 분위기에 맞춰 울산시가 운영하는 친환경 정책 ‘울산컵(다회용컵)’ 시스템을 음료 판매 과정에 전면 적용했다. 박람회장 곳곳에 마련된 울산컵 반납대와 연동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부스를 구현했으며, 이는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
관계자는 “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행사에서 브랜드 역시 환경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울산컵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 패턴을 체감한 관람객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갈바트 부스는 예상보다 높은 방문객을 기록하며 박람회 내 식음(F&B) 부스 중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갈바트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기업·기관 관계자와의 신규 네트워크 확대, 브랜드 인지도 제고, 친환경 운영 모델 실증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에도 산업 전시회·지역 행사 등에서 울산컵과 같은 친환경 시스템을 지속 도입하며, 지역 기반 브랜드로서 책임 있는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