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여아 성추행 30대 구속영장

2001-01-14     경상일보
○"30대 남자가 옆방에 세든 5세 여아를 자신의 방으로 유인,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다 부모에게 덜미를 잡혀 경찰신세.  울산동부경찰서는 14일 이모씨(37·울산시 동구 전하동)에 대해 미성년자 성추행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모두 4차례에 걸쳐 함께 세들어 살던 옆방 이모양을 "엄마놀이"하자며 자신의 방으로 유인, 옷을 벗긴 뒤 강제로 성추행하다 이양의 어머니에게 발각됐다는 것. 박정훈기자jhpark@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