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 특별방범활동 돌입
2001-01-14 경상일보
울산지방경찰청이 설날을 앞두고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특별 방범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지방청은 설을 앞두고 은행 등 금융기관과 주택가, 시장 등에서 강·절도행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기간중 전 경찰력을 동원,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특히 울산지역 281개소의 전 금융기관에 경찰력을 상시 배치,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날치기 예방을 위해 다액현금 인출자의 요청시 112순찰차로 목적지까지 호송해준다. 경찰은 이와 함께 귀성기간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빈집사전 신고제를 실시, 신고를한느 시민의 집에 대한 특별순찰활동을 강화한다. 곽시열기자yeol@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