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전지훈련지 각광
2001-01-11 경상일보
사천시가 전국 구기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10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금호생명과 기아 농구단이 전지훈련을 다녀간데 이어 서울 강동고등학교 축구팀이 사천시 용현면에 전용숙소를 마련하고 현재 훈련에임하고 있다. 또 수원 삼일여고 농구단도 지난해 11월~12월까지 2개월간 전지훈련을 하는 등 사천시를 찾는 선수들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 5일부터는 경기도 정왕초등학교, 안산시 이오초등학교, 춘천 부안초등학교, 구미 비산초등학교 축구단 등 100여명의 선수가 노산초등학교에서 동계훈련 중이다. 사천=김용수기자yskim@ksil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