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울산지사 특별구호활동
2001-01-11 경상일보
적십자 울산지사(회장 김진수)는 11일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1천80가구에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는 특별 구호활동을 펼쳤다. 적십자울산지사는 이날 차량 3대에 구호품을 싣고 오전 9시30분부터 울산지역 각 구·군청으로 이동, 11시께 구호품을 배분했다. 설맞이 특별구호 대상은 생활보호대상자에서 제외된 저소득층 가정, 장애인 및 만성질병자,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모자세대, 봉사회에서 지원하는 결연세대 등으로 적십자 단위봉사회에서 추천하는 500가구와 각 읍면동에서 추천하는 580가구 등 총 1천80가구이다. 구호물품은 3천7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이다. 최석복기자csb736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