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농성장 완전 철거
2001-01-10 경상일보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10일 남구 삼산동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농성장을 완전 철거하고 임시사무실로 이전했다. 민주노총은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입주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9월말부터 이곳에서 텐트농성과 함께 업무를 했으나 최근 울산시와 합의점을 마련함에 따라 농성을 해제했다. 민주노총은 이어 인근 산업인력공단 울산지방무소 건물 4층(90여평)에 입주, 이곳에서 임시사무실이 마련될 때까지 업무를 보게된다. 곽시열기자yeol@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