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사계절 관광하동 조성
2001-01-10 경상일보
하동군이 사계절 꽃이 피어 있는 관광지로 관광하동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푸른경남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관광지 주변 및 주요도로변에 코스모스꽃길, 가로변 쉼터를 조성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7억5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요관광지 도로변에 상록가로수 400본과 500본의 배롱나무와 홍단풍, 코스모스 등을 식재하게 된다. 또 가로변 쉼터에는 봄꽃 3만본, 여름꽃 9만본, 가을꽃 4만본, 겨울꽃 1만5천본, 익년 봄꽃 3만본 등 20만5천본을 심어 사계절 꽃이 있는 관광하동을 만들어 나가기로했다. 하동=강정배기자kjb@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