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윤리강령을 제정 추진
2001-01-10 경상일보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회장 옥한흠 목사)는 올해 기독교 윤리강령을 제정, 추진하는 등 교회개혁과 연합·일치운동에 적극 나설방침이다. 14개 개신교 교단의 개혁 성향 중진목회자 협의체인 한목협은 최근 올해 사업목표를 설정해 교회일치와 갱신 및 사회봉사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하는 한편, 특히 바른 목회를 솔선수범하고 한국교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독교 윤리강령의 제정이 시급하다고 보고 목회신학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한목협은 또 지난해부터 전개해 온 한국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과 월례기도회를 지방으로 확대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강단교류도 확대해 나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