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성·사천 일부 읍·면지역 수도물 공급 중단
2001-01-09 경상일보
경남 통영시와 고성·사천 일대 일부 읍·면지역에대한 수돗물 공급이 10일부터 이틀간 중단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사천권관리단은 10일 오전 8시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 32시간동안 통영시내 전역과 도산·광도면, 고성읍내와 거류·회화면, 사천시 축동·곤양·서포면지역 등 3개 시·군지역에 대해 일시 단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수는 국도 33호선 고성-상리간 확장공사 및 고성우회도로 신설공사에 따라 광역상수도 관로를 이설하기 위한 것으로 단수시간이 다소 지연될 수도 있다고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천=김용수기자y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