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도로결빙 대책 마련

2001-01-08     경상일보
마산시는 동절기를 맞아 결빙으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제설장비, 우회도로를 확보해 운영에 들어갔다.  8일 시에 따르면 관내 24개 구간 246개소에 빙방사 219개소, 적사함 27개소 등을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염화칼슘 861㎏, 모래 88" 등을 확보했다.  시는 또 배토판, 덤프, 트럭 등 제설장비, 수로원, 공무원 등 186명의 인원을 확보해 눈·비로 인한 결빙시 차량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교통두절시 우회도로는 △현동검문소-월영사거리(14㎞)는 현동검문소-가포동 △수정삼거리-옥계마을입구(1.3㎞)는 내포-군령 △중리-함안경계(5.0㎞)는 고속도로-국도5호선 △완월초등학교-한우아파트1.3㎞는 주변 소방도로를 이용하면된다.  또 △구암동 한전-창원육교 1.0㎞는 경남사회복지관-창원시 △석전사거리 1.0㎞는 삼학사-중앙로로 우회하여 운행하면된다.  이 구간에는 적사장 65개소를 비롯 위험표지판 9개소 등을 설치하여 동절기 교통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마산=김영수기자ky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