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컵 국제여자하키대회 6월 부활

2001-01-08     경상일보
외환위기 여파로 대회자체가 무산됐던 한국통신컵 국제 여자하키대회가 오는 6월말 부활된다.  한국통신과 대한하키협회는 국내 하키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27일부터 7월4일까지 한국통신컵 국제여자하키대회를 성남 하키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하키협회는 이를 위해 최근 호주와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독일,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에 선수단 파견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국통신은 지난 97년 국제여자하키대회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으나 외환위기 여파로 지난 99년 대회개최가 무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