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심완구시장에 달걀투척 민노총 조합원 10명 체포

2001-01-07     경상일보
울산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심완구 울산시장과 황학연 울산지방경찰청차장 등에게 달걀을 던지고 폭력 시위를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조합원 10명에 대해 법원으로 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20일 근로자 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하려던 심 시장 등에게 달걀을 던지고 회관앞 인도에 비닐을 쌓아 기름을 뿌리는 등 불법폭력 시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석복기자csb736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