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해외여행지 유럽 선호

2001-01-07     경상일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네티즌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행지로는 유럽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이런 사실은 여행전문 인터넷 사이트 넥스투어(www.nextour.co.kr)가 작년말 회원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벌인 "2001년 해외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에서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55.4%였으며 "정해지지 않았다", "계획이 없다"고 밝힌 사람이 각각 31.7%와 13.0%를 차지했다.  또 회원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유럽(32.3%)이 으뜸이었고, 여름휴가를 이용하려는 응답자(39.1%)가 많았다.  여행동반자는 연인 또는 부부끼리(37.6%)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