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균 남해 부군수 취임
2001-01-03 경상일보
"옛부터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인심이 좋은 남해에서 근무를 하게 돼 무척이나 기쁩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일 제15대 남해 부군수로 부임한 한일균 부군수(53)가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 부군수는 "공직사회는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며 끊임없는 의식변화를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사랑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부군수는 하동읍 출생으로 하동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83년부터 경남도 서무계장을 거쳐 청소년과장, 사회봉사과장, 내무국 회계과장,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정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춘례 여사(52)와의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남해=강정배기자kis@ksilbo.co.kr